안녕하세요 벨로체 입니다.

 

요즘 날씨가 겨울이 된 것 같네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 첫 글은 영화 리뷰 닥터 스트레인지 입니다. (스포는 없습니다.. 걱정 마세요... 예고편 정도로 스포할 테니)

 

 

 

개봉 전부터 엄청나게 주목받은 영화로 영웅물을 좋아하는 저도 매우 기대를 했었는데,

마침 러버님이 보고 싶지 않았냐고 보러가자고 해서 야탑 CGV 7관에서 봤어요...

 

주연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맡았고, 히어로걸은 헐리우드 로맨스 최고봉 레이첼 맥아담스가 맡았습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이 역을 꼭 맡게 하기 위해 감독이 엄청난 노력을 들였단 후문이 있습니다...

 

그도 그런게 실제 애니와 닮은 배우를 고르라고 하면 베네딕트 컴배배치가 떠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만화보다 눈이 좀 작지만. 감독도 이 같은 점에 꽂혔나 본데.

 

 

그리고 레이챌 맥아담스가 나오는지 전혀 모르고 봤었는데, 전 그녀하면 먼저 영화 노트북하고 어바웃 타임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정말 달콤하게 생겼어요. 달콤 로맨스..

 

아래 사진은 어바웃 타임의 레이챌 맥 아담 입니다. 생각보다 나이가 많더군요.. 정말 많아요

 

 

 

개봉전 부터 기존 마블 히어로들과 어떻게 밸런스를 맞출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봤습니다.

 

어제 본 느낌으로썬 닥터 스트레인지는 성장중입니다. 다른 히어로들은 이미 어느정도 성장 된 힘을 갖고 있는데 반해

영화에서 본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직 성장이 멀었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래야 밸런스가 맞지..)

 

 

영화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최고의 능력자라고 보긴 힘듭니다. (약해요 ㅜ.ㅜ)

앞으로도 밸런스를 위해 계속 약할지는 미지수 입니다만... 밸런스 맞출려면 약하겠죠

아무래도.. 다른 히어로들과 비슷비슷 하게.. 유지되겠죠..

 

 

 

대략적인 영화 스토리는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스티븐 스트레인지)가 손을 다치게 되고

(외과의사한테 손은 외과의사의 생명과도 같습니다)

 

 

 

이 손을 고치려는 중 특정 단체와 접촉하여 세상의 다른 모습들을 발견 하고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의 히어로 물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물론 이미 마법에 대한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었죠. 

 

이를 발견한 에이션트 원이 그를 받아들이고 깨달음을 얻게 합니다. 화이트 워싱 논란이 있긴 했었지만

 

 

 

마스터 스트레인지로 살아갈지 닥터 스트레인지로 살아갈지는 그에게 달려있어요.. 이름만 닥터를 유지 할 듯

 

 

 

 

 

 

그래서 영화가 재미있었냐 ?

 

영화 초중반 쯤에 영화 분위기와 안어울리는 부분들이 조금 있습니다.

현실과는 다른 영상미를 표현하려고 했던것 같은데 과한 느낌이있었어요. 매드맥스 느낌의..

그렇지만 스토리가 진행 되면서 개그 요소도 충분하고 격투 씬도 괜찮습니다. 재밌어요.. 볼만 합니다.

액션씬 연출은 조금 부족하지만...(영화 최고의 명장면을 찾으라고 해도 찾을 수가 없어)

 

그 나 마 레이첼 맥아담스 얼굴 나오니 I love 크리스틴(레이첼 극중 이름)

 

하.지.만 아이언맨이나 배트맨 같은 것보단 부족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대 이하였어요. 어벤져스 2를 보는 느낌

 뭐 극장 가서 볼만 해요 보세요.

 

제가 여태껏 본 히어로물들중 몇개를 간추려 표현 하자면

 

배트맨다크나이트=엑스맨 퍼스트클래스 > 스파이더맨1 > 아이언맨3 > 어벤져스1 > 어벤져스2=닥터스트레인지 > 데드폴 

 

저 정도 되겠네요.. 그냥 킬링 타임 정도에요.. 엄청 기대하고 보지마요. 생각보다 별거 없어요. 기대 안하면 재밌을 거에요.

전 너무너무너무 기대했나봐요.

 

마블 영화는 유명한 감독이 하면 재미없나봐요...

 

그리고 참고로 영화 끝나도 계속 앉아 계세요..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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