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지났지만 영화 끝까지 간다 리뷰입니다.
뭐 우리나라 영화의 단골 소재인 형사, 범죄물 스릴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조진웅씨가 나와서 악역을 맡았는데 정말 매력적인 연기력을 갖고 있습니다.
덩치에 걸맞지 않는 연기인데 뭔가 어울립니다.
그리고 정만식씨의 연기도 정말 좋습니다.
이선균씨도 매력적인 보이스에 약간 찌질함을 갖고 있는 연기 정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짜증내는거 정말 좋아합니다.
다들 정말 연기 좋았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대충 이렇습니다.
고건수형사(이선균역)는 어머니 장례를 치루러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내게 됩니다.
그 사건을 은폐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영화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런저런 영화인가 보다 하고 보는데 조금만 지나면 흥미 진진해 집니다.
감동과 교훈 같은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줄줄이 얘기하면 괜히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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