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그림을 보면 릴레이의 코일 옆에 병렬로 다이오드가 역방향으로 달려 있고 캡이 하나 달려있다.

 

내가 아는 지식 안에서 커패시터는 바이패스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전원쪽에는 항상 달려있는 것으로 노이즈(ac성분)을 빼주어 릴레이 쪽에 제대로 된 DC전류가 흐르도록 하는 것이다.

 

또는 순간적으로 부하(트랜지스터)가 걸릴 때 이 전하를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도 보인다.

 

다이오드를 역방향으로 거는 이유는 코일(코일:솔레노이드.릴레이.모터)에 전류를 가해줬다가 전류를 끊게 되면 코일의 끝단에서는 역기전력이 발생하는데,

 

우선 역기전력이란 전기회로 내의 임피던스 양끝에서 흐르고 있는 전류와 반대방향으로 생기는 기전력으로 이 전압은 흐르는 방향에 대해 반대로 발생하기 때문에(그림에서 코일의 1번이+가 되고 6번이 -가 되는 전압이 발생) 

 

위와 같이 다이오드를 구성해 주면 자체적으로 (코일,다이오드)전류가 소모되게 되는 것입니다.

 

대신 이 전류가 소모되는 동안(수ms정도)은 코일에는 전류가 흐르게 되므로 자력의 지속시간은 좀더 길어 집니다.

 

릴레이에서 위와 같은 역기전력방지용 다이오드를 붙이면 OFF되는 시간이 지연된다라는 것이죠.

 

+ Recent posts